해우소 - 불잉걸

글수 48
법과 질서를 외쳐대는 이명박 대통령 이하
개념없는 정치인들과 그 수하들에게서
왜 나는 온전한 정의가 아닌,
편협한 정의의 잣대만을 보게 되는 것일까?
끼리끼리 어울려
편협한 우리들을 지향하는 듯한 그들에게서 보이는
너저분한 인색함을 보고,
그들을 선택한 불특정 다수의 그들은 무엇이라 말할 것인가?
대체 정신나간 듯이 역사를 만들어 가는 이 수난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노무현 님의 갑작스럽지만은 않은 죽음을 접하면서
전부터 내내 마음 한구석에 웅크리고 있던 의문들을 되씹게 되는 시간입니다.
제 부모 세대인 6,70대가 처했던 젊은 시절의 처절한 생존환경과
그것을 극복하고 그들이 일구어 낸 경제적 치적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이끄는 몇몇 노욕(老慾)의 화신들을 보노라니
세월이 좀 더 빨리 달려도 되겠다 싶은 마음이 불현듯 듭니다.
자기 잇속따라
매국(賣國)과 사대(事大),
아부(阿附)와 장유유서(長幼有序)의 순종 내지 노예근성 문화를 키워낸 그들 또한
노무현 님의 죽음과 함께 사라져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표현이 너무 격한가요?
제 마음이 그러합니다.
죽음의 순간이 너무 고통스럽지 않았기를......
당신을 얕이 사랑했던 우리들을
너무 많이는 미워하지 않기를......
편히 영면(永眠)하소서.
당신의 죽음은
바보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라는
숙제같기만 합니다.
개념없는 정치인들과 그 수하들에게서
왜 나는 온전한 정의가 아닌,
편협한 정의의 잣대만을 보게 되는 것일까?
끼리끼리 어울려
편협한 우리들을 지향하는 듯한 그들에게서 보이는
너저분한 인색함을 보고,
그들을 선택한 불특정 다수의 그들은 무엇이라 말할 것인가?
대체 정신나간 듯이 역사를 만들어 가는 이 수난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노무현 님의 갑작스럽지만은 않은 죽음을 접하면서
전부터 내내 마음 한구석에 웅크리고 있던 의문들을 되씹게 되는 시간입니다.
제 부모 세대인 6,70대가 처했던 젊은 시절의 처절한 생존환경과
그것을 극복하고 그들이 일구어 낸 경제적 치적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이끄는 몇몇 노욕(老慾)의 화신들을 보노라니
세월이 좀 더 빨리 달려도 되겠다 싶은 마음이 불현듯 듭니다.
자기 잇속따라
매국(賣國)과 사대(事大),
아부(阿附)와 장유유서(長幼有序)의 순종 내지 노예근성 문화를 키워낸 그들 또한
노무현 님의 죽음과 함께 사라져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표현이 너무 격한가요?
제 마음이 그러합니다.
죽음의 순간이 너무 고통스럽지 않았기를......
당신을 얕이 사랑했던 우리들을
너무 많이는 미워하지 않기를......
편히 영면(永眠)하소서.
당신의 죽음은
바보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라는
숙제같기만 합니다.
2009.05.25 08:36:45
삼가 가신 님을 위하여 숙연함과 함께 명복을 빕니다.
민주화를 위하여 함께 했던 분이며, 서민의 편에 서서 국정을 펼쳤던 분이
아주 작은 비리(전두환이나 노태우 등에 비해)로 이명박 정권의 수사를 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몇 줄 되지 않은 유서로 자신의 삶을 정리하는 대목에서는 가슴이 미어지는 아픔입니다.
그를 지지하면서도 지지할 수 없었던 미묘한 그의 정치철학을 아직도 지지할 수 없음은 변함없지만,
그의 죽음만큼은 정말 애석합니다.
그를 죽음으로까지 내모는 지금의 정치 상황이 혐오스럽습니다.
도덕과 윤리가 사라진 우리 대한민국의 사회는 지도층이 도덕적이지 못했으며 덕망스럽지 못했습니다.
각종 비리의 온상이 정치 권력이며 가장 더러운 곳이 부자들의 집단입니다.
가진 것 만큼 너그럽지 못하고 베풀줄 모르는 껍데기 뿐인 이기적인 이성 집단만이 존재합니다.
기득권을 누리는 허가난 이기집단들 말입니다.
그들은 노무현같은 대통령이 나오길 바라지 않으며 혹 나왔다 해도 지금의 상황처럼 몰고 갈 것입니다.
이론적이며 토론에 능한 그가 택할 수 밖에 없었던 자살은 정말 최후의 선택이었나?
담배 한 대 피워 물고 싶은 시간입니다.
"이 보게 담배 가진 거 있나?"
민주화를 위하여 함께 했던 분이며, 서민의 편에 서서 국정을 펼쳤던 분이
아주 작은 비리(전두환이나 노태우 등에 비해)로 이명박 정권의 수사를 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몇 줄 되지 않은 유서로 자신의 삶을 정리하는 대목에서는 가슴이 미어지는 아픔입니다.
그를 지지하면서도 지지할 수 없었던 미묘한 그의 정치철학을 아직도 지지할 수 없음은 변함없지만,
그의 죽음만큼은 정말 애석합니다.
그를 죽음으로까지 내모는 지금의 정치 상황이 혐오스럽습니다.
도덕과 윤리가 사라진 우리 대한민국의 사회는 지도층이 도덕적이지 못했으며 덕망스럽지 못했습니다.
각종 비리의 온상이 정치 권력이며 가장 더러운 곳이 부자들의 집단입니다.
가진 것 만큼 너그럽지 못하고 베풀줄 모르는 껍데기 뿐인 이기적인 이성 집단만이 존재합니다.
기득권을 누리는 허가난 이기집단들 말입니다.
그들은 노무현같은 대통령이 나오길 바라지 않으며 혹 나왔다 해도 지금의 상황처럼 몰고 갈 것입니다.
이론적이며 토론에 능한 그가 택할 수 밖에 없었던 자살은 정말 최후의 선택이었나?
담배 한 대 피워 물고 싶은 시간입니다.
"이 보게 담배 가진 거 있나?"
2009.05.25 10:57:28
가장 우리와 가까운 모습의 대통령
살아 생전 나는 노사모도 열우당도 아니었다.
엄격히 말하면 대통령 임기 중반 이후는
기대 이하의 정책들로 많이 실망하기도 했다.
퇴임후 농부가 되기로 한 그의 소박함에서
참 많은 감동을 받았다.
인간적인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발길을 했다
나도 퇴임후 대통령의 모습이 더 좋았다
한국에도 퇴임 후 더 빛나는 카터와 같은 대통령을
우리는 꿂꾸어 왔다
우리 생에 가장 소박한 대통령 그에게
우리는 너무도 많은 도덕적 잣대를 요구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바위위에서 그는 얼마나 외로웠을까
하는 생각들이
토요일 뉴스를 들은 이후 내내 머리에 남아 있다.
"우리생에 다시 그와 같은 대통령을 또 만날수 있을까?"
내 남편의 말이다.
그의 죽음이 남긴 의미를 생각한다.
우리 사회의 천박함 돈이면 다 되고 경제만 살린다면
내 집값만 올려 주면 다 좋다는 우리가 그의 등을 내민것이 아닐까요?
부정한것 보다 더 무능한 정부가 싫다고 난리 친 이 땅의 국민들이
보수를 택했습니다.
그는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부패한 권력 , 보수를 향한
마지막 저항을 위해 그가 가진 모든것을 허공에 내동댕이쳤습니다.
님의 마지막 걸음에 애통한 마음 금 할길 없습니다.
..................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중에 흩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없는 이름이여
...................
살아 생전 나는 노사모도 열우당도 아니었다.
엄격히 말하면 대통령 임기 중반 이후는
기대 이하의 정책들로 많이 실망하기도 했다.
퇴임후 농부가 되기로 한 그의 소박함에서
참 많은 감동을 받았다.
인간적인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발길을 했다
나도 퇴임후 대통령의 모습이 더 좋았다
한국에도 퇴임 후 더 빛나는 카터와 같은 대통령을
우리는 꿂꾸어 왔다
우리 생에 가장 소박한 대통령 그에게
우리는 너무도 많은 도덕적 잣대를 요구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바위위에서 그는 얼마나 외로웠을까
하는 생각들이
토요일 뉴스를 들은 이후 내내 머리에 남아 있다.
"우리생에 다시 그와 같은 대통령을 또 만날수 있을까?"
내 남편의 말이다.
그의 죽음이 남긴 의미를 생각한다.
우리 사회의 천박함 돈이면 다 되고 경제만 살린다면
내 집값만 올려 주면 다 좋다는 우리가 그의 등을 내민것이 아닐까요?
부정한것 보다 더 무능한 정부가 싫다고 난리 친 이 땅의 국민들이
보수를 택했습니다.
그는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부패한 권력 , 보수를 향한
마지막 저항을 위해 그가 가진 모든것을 허공에 내동댕이쳤습니다.
님의 마지막 걸음에 애통한 마음 금 할길 없습니다.
..................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중에 흩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없는 이름이여
...................
2009.05.25 19:34:55
당신이 밝혔던 외로운 촛불을
제가 가진 모든 초를 죄다 켜는 것으로
저는 이 밤을 시작하렵니다.
어떻게든,
당신을 보내는 마음을 진정으로 나타낼 것을 찾던 가운데
저는 제 집에 있는 촛불을 생각해 내었습니다.
그래서 당신을 위해 작은 촛불 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
당신은 역사를 만들어가는 아픈 촛불이었으니까......
이마저도 하지 않는다면,
나는 더욱 아파하는 외로운 촛불이 되었을 겁니다.
밉게 한 제 사랑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세상에서도 당신과 소통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있어
그리 외롭지 않은 밤입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당신은 제 마음 속의 영원한 대통령입니다.
제가 가진 모든 초를 죄다 켜는 것으로
저는 이 밤을 시작하렵니다.
어떻게든,
당신을 보내는 마음을 진정으로 나타낼 것을 찾던 가운데
저는 제 집에 있는 촛불을 생각해 내었습니다.
그래서 당신을 위해 작은 촛불 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
당신은 역사를 만들어가는 아픈 촛불이었으니까......
이마저도 하지 않는다면,
나는 더욱 아파하는 외로운 촛불이 되었을 겁니다.
밉게 한 제 사랑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세상에서도 당신과 소통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있어
그리 외롭지 않은 밤입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당신은 제 마음 속의 영원한 대통령입니다.

그 님의 죽음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수만의 말을 남기고
있을겁니다. 그런데 정작 들어야 할 사람들이 귀 기울여 들을지
얼마나 제대로 들을지 회의가 듭니다만,
아침내내 공황상태였습니다.
이제야 노무현님을 조금 놓아 드릴수가 있습니다.
아직도 계속 솟구치는 눈물을 주체하기 힘드네요.
노무현님 재임시절 많은 부분 실망한 것도
그님께 거는 기대가 컸기 때문이었는데
그래도 지금껏 마음 속으로 응원하는 님이었는데
살아서 생을 계속하는 사람들 가슴에 돌을 하나 얹어놓고
'죽음'을 선택하셨네요.
그님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모쪼록 편한 '쉼'이 되었으면 좋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