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마루 - 살아가는 이야기

글수 229
밤새 내린 눈
밤새 내린눈이 세상을 순백의 색으로 단장했습니다.
사진을 한장씩 보기 좋게 넣어 볼려고 몇번 시도하다가
두장만 올립니다.
밤새 내린눈이 세상을 순백의 색으로 단장했습니다.
사진을 한장씩 보기 좋게 넣어 볼려고 몇번 시도하다가
두장만 올립니다.
2010.03.13 22:24:21
자연은 언제나 아름답지만
때로는 그 자체로 을씨년스럽게 보이기도 하고 쓸쓸해 보이기도 합니다.
찬바람이 휑~ 하고 나무가지를 흔들면
이내 가슴을 웅크리며 옷깃을 여미는 나의 행위는 뼈만 남은 나뭇가지를 보호하려는 본능입니다.
어쩌면 그렇게 나의 보호 본능을 눈치채기라도 한 듯
하얀 눈이 감싸 안은 자연의 행위를 포착하여 시야의 캔버스에 옮겨 놓았는지 탄성이 나옵니다.
나의 영혼이 즐거워 하는 아름다운 공간이 멈추어 선 그 자리에
잠시 머물러 행복함으로 곳곳에 유영해 봅니다.
하이파이브
때로는 그 자체로 을씨년스럽게 보이기도 하고 쓸쓸해 보이기도 합니다.
찬바람이 휑~ 하고 나무가지를 흔들면
이내 가슴을 웅크리며 옷깃을 여미는 나의 행위는 뼈만 남은 나뭇가지를 보호하려는 본능입니다.
어쩌면 그렇게 나의 보호 본능을 눈치채기라도 한 듯
하얀 눈이 감싸 안은 자연의 행위를 포착하여 시야의 캔버스에 옮겨 놓았는지 탄성이 나옵니다.
나의 영혼이 즐거워 하는 아름다운 공간이 멈추어 선 그 자리에
잠시 머물러 행복함으로 곳곳에 유영해 봅니다.
하이파이브

산골의 그윽한 설경과는 달리그 나름으로 운치가 있습니다.
가을 낙엽 위에 쌓인 겨울 눈 속을 헤집고
튤립의 새싹이 돋아나는 것을 지난 며칠 전부터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경칩 전부터 길 건너 계곡쪽에서 울어대던 개구리 소리도 오늘은 듣지 못했는데
다시 겨울잠을 자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진 구경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