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Talk_20180502_143638161.jpg

KakaoTalk_20180502_143758221.jpg

전남 고흥에서 큰누이가 보낸 사진 몇 점을 들여다 보니
수고가 만만치 않습니다.
 
KakaoTalk_20180502_144137669.jpg

전남 고흥에서 유자 농사를 3년 전 부터 시작한 큰누이에게서 마늘쫑과 양파를 택배로 받았습니다.
저는 없어서 못먹는 것은 있어도 있으면 악착같이 먹습니다.
작은 누이가 가져다 준 엄청난 양의 양파도 쌈짱을 찍어 꾸역꾸역 먹고
일부는 대파 대신 그 줄기을 키워 이제는 거의 다 먹어갑니다.

이제는 어느 생명을 요리해서 먹을 때,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버려지는 음식 쓰레기가 없도록, 정말 제대로 된 뒷처리를 생각도 합니다.
결국 저도 자연의 힘과 순리에 따라 언젠가는 생명의 순환계에 첨부되어 뒷처리될 겁니다.
하여튼둥, 지난 몇 년간 버벅이며 지탱해온 지난했던 제 삷이 제대로 확연히 다 보이는, 비 내리는 늦은 오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