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소 - 불잉걸

글수 48
무소유의 삶에 정진(精進)하며 아름다운 마무리로 우리 곁을 떠나신 법정 스님을
지난 며칠 전부터 계속 생각해왔습니다.
어제 오후 일찍 다비(茶毘)식이 있었고
지금 이 시각 즈음에는 유골을 수습해 49재를 지낸 후 쇄골과정을 거쳐
그 분이 좋아하셨던 어느 곳에 산장될 듯 싶습니다.
그 분이 생전에 쓰셨던 많은 글을 읽고
저 역시 그 분이 주신 고귀한 깨달음의 씨앗을 받았을 테지만
머리 같은 마음 밭에 심은지라 제 기억력에 따라 보였다가도 이내 사라집니다.
그 스님이 제가 살던 시대에 함께 계셔주었고
자신이 정진하며 얻은 결과물을 글로 나누어 주신 것이
그분의 저에 대한 자비와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님,
고맙습니다.
지난 며칠 전부터 계속 생각해왔습니다.
어제 오후 일찍 다비(茶毘)식이 있었고
지금 이 시각 즈음에는 유골을 수습해 49재를 지낸 후 쇄골과정을 거쳐
그 분이 좋아하셨던 어느 곳에 산장될 듯 싶습니다.
그 분이 생전에 쓰셨던 많은 글을 읽고
저 역시 그 분이 주신 고귀한 깨달음의 씨앗을 받았을 테지만
머리 같은 마음 밭에 심은지라 제 기억력에 따라 보였다가도 이내 사라집니다.
그 스님이 제가 살던 시대에 함께 계셔주었고
자신이 정진하며 얻은 결과물을 글로 나누어 주신 것이
그분의 저에 대한 자비와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님,
고맙습니다.
2010.03.22 21:48:19
어느 교회의 목사님이,
법정 스님이 결코 무소유의 삶을 살다 간 사람이 아니었다는 글을 몇 줄 읽다 말았습니다.
그 글은 주일예배 설교를 그대로 옮긴 글이었습니다.
그 분은 그 글을 삭제할 마음이 전혀 없음을 밝히셨는데
그 오기와 교만에 가득한 주장이 참 가엽습니다.
며칠 전 제 집에서 가졌던 구역예배에서 장로님이 저 들으라고 했던 기도를 기억합니다.
그것은 기도가 아니라 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미워하는 소리였습니다.
그 목사가 했던 설교나 제 교회의 장로님이 하는 기도가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하는 설교나 기도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기도와 소음이 잘 구분되지 않는 요즘입니다.
개신교도 불교처럼 지 마음을 잘 들여다 보면서 기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들, 하느님의 자식들인데
지들 편한대로 편가르기 한 것도 모자라
연예 오락프로그램처럼 칼라펄한 이벤트성 감성을 드러내는 것이 참 유치합니다.
저는 제 집에 부러 오시는 분들을 거부한 적이 거의 없는데
이 정도라면 관계 설정을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에 그날 밤, 잠을 설쳤었습니다.
그날 막걸리도 엄청 먹었었습니다.^^*
그래 내 길을 가자.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과감하게 버리자.
종교적인 정신병자들과 이제는 결별하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법정 스님이 결코 무소유의 삶을 살다 간 사람이 아니었다는 글을 몇 줄 읽다 말았습니다.
그 글은 주일예배 설교를 그대로 옮긴 글이었습니다.
그 분은 그 글을 삭제할 마음이 전혀 없음을 밝히셨는데
그 오기와 교만에 가득한 주장이 참 가엽습니다.
며칠 전 제 집에서 가졌던 구역예배에서 장로님이 저 들으라고 했던 기도를 기억합니다.
그것은 기도가 아니라 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미워하는 소리였습니다.
그 목사가 했던 설교나 제 교회의 장로님이 하는 기도가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하는 설교나 기도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기도와 소음이 잘 구분되지 않는 요즘입니다.
개신교도 불교처럼 지 마음을 잘 들여다 보면서 기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들, 하느님의 자식들인데
지들 편한대로 편가르기 한 것도 모자라
연예 오락프로그램처럼 칼라펄한 이벤트성 감성을 드러내는 것이 참 유치합니다.
저는 제 집에 부러 오시는 분들을 거부한 적이 거의 없는데
이 정도라면 관계 설정을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에 그날 밤, 잠을 설쳤었습니다.
그날 막걸리도 엄청 먹었었습니다.^^*
그래 내 길을 가자.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과감하게 버리자.
종교적인 정신병자들과 이제는 결별하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0.03.23 09:45:23
따지고 보면 종교를 통한 여러 가지 경험들은 따시고 보면 보통사람들과의 만남입니다.
결국 기대할 것이 없는 것(그)들이었는데 우리는 막연히 그들에게 대단한 것을 기대하고 동경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는 그들도 볼품없는 인격이었음을 너무 늦게 알아차린게 아닌가 합니다.
기독교는 몰락하고 있습니다.
점점 쇠락해 가고 있는 것이지요.
입으로는 하나님을 위한 잔치를 벌이지만, 결국 먹고 마시고 즐기는 돈 잔치는 어마어마하게 꾸민 성전에서 그리고,
철마다 해마다 의미없이 떠나는 성지순례로 길바닥에 헌금을 퍼붓습니다.
세금 한 푼 내지 않고 국가의 거의 모든 혜택을 누리는 뻔스러운 직능을 누리는 사람들은 목사 밖에 없을듯 싶습니다.
그들은 오늘도 하나님께서 십일조와 감사헌금 등을 내야만 복을 받을 수 있다고 설교할 것입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소유하지 않으며, 대형화하지 않으며, 세속하지 않으면 지금과 같은 소리를 듣지 않을 터인데...
그런 목사가 어디인나?!...
결국 기대할 것이 없는 것(그)들이었는데 우리는 막연히 그들에게 대단한 것을 기대하고 동경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는 그들도 볼품없는 인격이었음을 너무 늦게 알아차린게 아닌가 합니다.
기독교는 몰락하고 있습니다.
점점 쇠락해 가고 있는 것이지요.
입으로는 하나님을 위한 잔치를 벌이지만, 결국 먹고 마시고 즐기는 돈 잔치는 어마어마하게 꾸민 성전에서 그리고,
철마다 해마다 의미없이 떠나는 성지순례로 길바닥에 헌금을 퍼붓습니다.
세금 한 푼 내지 않고 국가의 거의 모든 혜택을 누리는 뻔스러운 직능을 누리는 사람들은 목사 밖에 없을듯 싶습니다.
그들은 오늘도 하나님께서 십일조와 감사헌금 등을 내야만 복을 받을 수 있다고 설교할 것입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소유하지 않으며, 대형화하지 않으며, 세속하지 않으면 지금과 같은 소리를 듣지 않을 터인데...
그런 목사가 어디인나?!...

무소유를 실천하기에 앞서 영혼을 맑고 깨끗하게 비웠던 큰 스님이 돌아가신 데 대하여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물욕에서 벗어나 사심 조차도 깨끗이 비우시느라 영혼을 씻어내신 노 스님의 삶의 세계에 경의를 표합니다.
종교의 배타성에서 벗어나 타 종교와도 교류하신 사상의 자유 또한 존경을 표합니다.
한걸음 한걸음 살아오신 족적과 시절과 시대를 변함없이 걸어오신 자취를 경외합니다.
하이파이브